몽베르CC에서 열린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관람기 | 갤러리 꿀팁 총정리

지난 주말, 저는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TV 중계로만 보던 KLPGA 대회를 현장에서 경험하니, 선수들의 스윙 소리와 갤러리의 박수가 주는 현장감이 정말 특별했어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갤러리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대회 현장 분위기

<출처 : 직접 촬영>

대회장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있어서 축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 팬클럽인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해 인기가 많았어요.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진 우산을 기념품으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갤러리들 중 많은 분들이 우산을 구매해 응원 도구처럼 활용하거나 기념으로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대회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아이템 같았습니다.

<출처 : 직접 촬영>

🏌️ 선수들의 경기 모습

<출처 : 직접 촬영>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선수들의 샷 소리였습니다. 스크린이나 방송으로 볼 때보다 훨씬 더 강렬하고 경쾌했어요. 특히 드라이버 티샷이 날아가는 순간, 갤러리석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또, 선수들이 경기 중간중간 갤러리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지만 친근하게 다가와 주는 모습에서 팬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몽베르CC의 아름다운 코스 경치

<출처 : 직접 촬영>

이번 대회가 열린 몽베르 컨트리클럽은 경기만큼이나 탁 트인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산자락에 펼쳐진 페어웨이는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냈고, 푸른 잔디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 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저차가 있는 홀에서는 멀리 펼쳐진 코스와 산세가 한눈에 들어와, 선수들의 플레이와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갤러리로 참여하는 즐거움이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이 되어 더욱 특별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직접 라운딩 하러 오고 싶어지는 구장이었습니다.

[몽베르cc 위치]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359-12


👟 갤러리 동선과 관람 꿀팁

갤러리로 참여하면서 느낀 건,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라는 점입니다. 코스가 넓고 이동 거리가 많다 보니 걷는 시간이 길었어요. 또한, 특정 홀 근처에는 푸드트럭이 있어서 간단히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관람을 하다 보면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간이 의자(접이식 의자)**를 챙겨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의자를 준비하면 선수들을 기다리며 쉴 수 있고, 좋은 자리를 잡아 오랫동안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직접 촬영>

제가 추천하는 관람 포인트는 파3홀 근처예요. 드라마틱한 홀인원 장면이 나올 가능성도 크고, 선수들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짜릿했습니다.

<출처 : 직접 촬영>

🎉 전체 소감

이번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갤러리는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 선수들의 집중력, 그리고 팬들과 함께 만드는 응원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린 몽베르CC는 경기와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장소였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골프 팬이라면 꼭 한 번은 갤러리로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025 KLPGA 롯데 오픈 관람 후기 – 현장 열기와 꿀팁 정리!

 2025 하이원 여자 오픈 갤러리 후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