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파크골프가 시니어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골프랑 뭐가 달라요?”, “일반 골프보다 쉬운가요?”라는 질문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크골프와 일반 골프의 차이점, 장단점, 입문 난이도, 장비, 비용까지 전반적으로 비교해드립니다. 자신에게 맞는 골프 유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파크골프란?
파크골프(Park Golf)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이름 그대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입니다. 기존 골프보다 코스 길이는 짧고, 장비는 간단하며, 규칙도 단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 지자체에서 시니어 건강을 위해 파크 골프장을 늘리며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급에 힘쓰고 있고, 실제로 각 파크 골프장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파크골프와 일반 골프의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파크골프와 일반 골프의 주요 차이점
구분 | 파크골프 | 일반 골프 |
---|---|---|
장소 | 공원형 파크골프장 (9~18홀) | 정식 골프장 (18홀 기준) |
클럽 수 | 1개 (전용 파크골프채) | 최대 14개 |
공 종류 | 큰 플라스틱 공 | 딤플이 있는 일반 골프공 |
홀 길이 | 20m ~ 100m | 100m ~ 550m 이상 |
라운딩 시간 | 약 1시간 (9홀 기준) | 약 4~5시간 (18홀 기준) |
플레이 비용 | 무료 ~ 5,000원 | 평균 10만원 이상 |
난이도 | 낮음 | 중~상급 이상 |
운동 강도 | 걷기 중심, 저강도 | 체력 소모 크고 거리 이동 많음 |
2) 파크골프의 장점
- 누구나 쉽게 입문 가능: 클럽 1개로 플레이, 간단한 규칙으로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 저렴한 비용: 공공 파크골프장의 경우 무료 또는 소액으로 이용 가능.
- 짧은 시간에 한 라운드 가능: 9홀 기준 약 1시간 이내로 플레이 가능.
- 사회적 교류 및 커뮤니티 활동: 가족 또는 지역 단위 레저로 인기도 상승 중.
3) 일반 골프의 매력
- 전략성과 기술의 깊이: 클럽 선택, 거리 조절, 코스 운영 등 종합적 판단력 요구.
- 프로 진출 및 대회 참여 기회: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폭넓은 발전 가능성.
- 대자연에서의 플레이: 숲과 언덕, 물이 어우러진 코스에서 즐기는 힐링 경험.

2. 입문 난이도 및 추천 대상
1) 파크골프 추천 대상
- 운동 경험이 적거나 나이가 많은 분
-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는 분
- 가볍게 골프 감각을 익히고 싶은 초보자
2) 일반 골프 추천 대상
- 도전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
- 비즈니스 목적의 네트워킹을 원하시는 분
- 골프 기술 향상을 중장기 목표로 삼는 분
마무리: 나에게 맞는 골프를 선택하자
파크골프와 일반 골프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스포츠입니다.
하나는 쉽고 접근성이 좋은 생활 스포츠이고, 다른 하나는 깊은 기술과 전략을 요구하는 고급 스포츠죠.
중요한 건 내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선택입니다.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파크골프,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다면 일반 골프를 추천합니다.
두 운동 모두 건강과 재미, 사회적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