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에선 싱글인데, 필드만 가면 90타?
직접 김포씨사이드 골프장에서 스크린과 필드 데이터를 비교해보니,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 김포씨사이드 골프장 기본 정보
- 위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 타입: 회원제 18홀
- 코스 특징: 바닷가 근처로 바람이 강하고 넓은 페어웨이, OB 배치 많음
- 스크린 : 골프존 NX 버전 플레이
[김포씨사이드cc 위치]
주소 :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2801번길 219
🎮 스크린골프 vs 필드, 수치로 보는 차이
스크린 골프와 필드 스코어 차이는 15타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퍼트수에서 13타 차이가 발생했고, GIR도 스크린 대비 필드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코어 카드]

[플레이 주요 지표]
구분 | 필드 | 스크린 | 차이 |
핸디 | +18 | 0 | +18 |
그린적중 | 7 | 13 | -6 |
그린 적중율(GIR) | 39% | 70% | -31% |
티샷 비거리 | 220m | 220m | 0 |
퍼트수 | 39 | 26 | +13 |
평균 퍼트수 | 2.2 | 1.4 | 0.7 |
💡 GIR이란?
기준 타수 내에 그린에 공을 올린 홀 수입니다. 예: 파4홀에서 2타 만에 그린 온이면 GIR 1회로 계산.
🔍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① 바람과 환경 변수
김포씨사이드는 바다 근처라 바람의 세기와 방향 변화가 심합니다.
스크린에선 숫자일 뿐이지만, 필드에서는 클럽 선택부터 구질까지 큰 영향을 줍니다.

② 퍼팅 거리감과 경사
스크린에서는 캐디가 정확한 거리 계산 및 라인을 알려주고, 퍼팅 보정 기능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라이, 경사, 그린 스피드(Stimp) 를 모두 직접 읽어야 하므로 퍼팅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③ 벙커/러프의 실제 압박
스크린에선 단순한 거리 손실만 있지만,
필드에서는 벙커 경사, 러프의 길이, 그립 잡기 등 기술적 압박감이 크죠.
특히 김포씨사이드는 코스의 고저차도 있고, 벙커가 많고 깊어 탈출이 쉽지 않았습니다.
✅ 김포씨사이드 골프장, 이런 분께 추천
- 스크린골프 실력 점검 후 실제 코스 감각 익히고 싶은 중급자
- 경기 서부권에서 당일치기 필드 라운딩을 원하는 직장인
- 전략적인 바람 공략, 벙커 탈출 훈련 등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싶은 골퍼
💡 필드 라운딩 전 이렇게 준비하세요
- 스크린으로 김포씨사이드 코스를 미리 연습 (코스 익숙도 확보)
- 실제 퍼팅 연습장 사용 (거리감 훈련 필수)
- 바람 있는 날 야외 드라이버 샷 연습
- 벙커 연습장 또는 모래 질감 체크
- 90타 이하 목표라면 GIR 8홀 이상, 퍼팅 32개 이하로 설정
🎯 결론: 스크린은 연습용, 필드는 실전!
스크린골프는 정확한 타법과 코스 이해에 도움이 되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멘탈, 환경 적응력, 감각적인 요소가 훨씬 더 중요했습니다.
특히 퍼팅과 GIR에서 큰 차이를 경험하며, 연습 방향을 새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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