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흔히 비용이 많이 드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항목별 비용을 알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라운딩 시 들어가는 주요 비용과 1인 평균 비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기본 골프 비용
✅ 그린피(Green Fee)
- 골프장 이용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주중: 10만 ~ 20만 원
- 주말: 20만 ~ 30만 원 이상
✅ 카트비
- 18홀 라운딩 기준 1팀당 10만 원 (4인 플레이 시 1인 약 2만 5천 원).
- 전동 카트 이용은 대부분 필수입니다.
✅ 캐디피
- 1팀당 15만 ~ 16만 원 (1인 약 3만 7천 ~ 4만 원).
- 캐디는 경기 진행 보조 및 코스 안내를 담당합니다.

2. 추가 발생 비용
✅ 식사 비용
- 라운딩 전후 식사, 턴식사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 ~ 5만 원 이상.
- 골프장 식당은 일반 식당보다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 음료 및 간식
- 코스 중간 ‘그늘집’에서 음료, 맥주, 간식 구입 시 1만 ~ 3만 원 추가됩니다.
3. 교통비
- 자차 이용 시: 고속도로 통행료 + 주유비로 왕복 2만 ~ 5만 원
- 대중교통 이용 시: KTX, 고속버스 + 셔틀버스 2만 ~ 4만 원
- 렌터카 / 대리비: 장거리일 경우 10만 원 이상 발생 가능

4. 기타 비용
- 골프보험: 선택사항, 1만 원 미만
- 골프 소모품(볼, 장갑, 티): 1회 라운딩당 1만 ~ 3만 원
- 캐디 팁: 한국은 공식적 의무는 없지만, 일부 골퍼들은 1만 ~ 2만 원 정도 주기도 합니다
5. 1인 평균 비용 (주말 라운드 기준)
- 그린피: 25만 원
- 카트비: 2만 5천 원
- 캐디피: 4만 원
- 식음료: 4만 원
- 교통비: 3만 원
- 소모품: 1만 5천 원
👉 총합: 약 40만 원 내외
✅ 골프 라운딩 비용 정리
- 주중 평균 비용: 20만 ~ 30만 원
- 주말 평균 비용: 35만 ~ 45만 원
- 프리미엄/명문 골프장: 50만 원 이상도 가능
결론
골프는 분명 비용 부담이 있는 스포츠지만, 퍼블릭 골프장, 노캐디 제도,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대중적인 레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운딩을 계획할 때는 그린피 외에 카트비, 캐디피, 식음료, 교통비까지 고려해두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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